아이팟 이야기

리뷰&리뷰 2008. 3. 5. 12:07 Posted by 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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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ipod

ipod Mimi




아이팟 미니는 다른 MP3에 비해 그다지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음질이나크기 무게는 정말 다른 mp3를 사용할수밖에 없게 했다.

ipod은 차에서 듣거나 집에서 오디오에 연결해서 듣는 용도로만 사용했다.

리모컨과 DOCK이 있어 가능했다.

무선으로 곡을 선택해서 들을수 있다는 즐거움과 편안함 때문에 아이팟을 주로 사용했다.

운동을 할때는 크기가 작고 아담한 아이리버로 음악을 들었다.

아이팟은 차에서도 핸들 리모컨이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Google Image


다만 아쉽다면 곡 선택에 있어서 앞뒤로만 이동이가능하고 볼륨조절정도 된다는점이다.

아이팟의재생목록별 앨범별 쳅터별 구별에 대해서는 컨트롤할수가 없다.

재생목록 하나만이라도 선택 가능했다면 이 리모컨은 정말 명품으로 등극했을지도 모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리모컨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이 리모컨은아이팟클래식을 사용하고있는 지금도 차량용 리모컨으로 사용중이다.

미니에서 사용하던 리모컨 수신부가 9핀이라클래식에는 그대로 사용할수가 없다.

미니의 9핀컨넥터를 아이팟 클래식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변환 시켜주는 컨넥터나 제품들이 나와 있어 가능했다.

아이팟 미니의 업그래이드







아이팟 사용자들은 대부분 느끼는것이지만 아이팟의 베터리는 정말 수명이 짧다.

중국산 저가형 베터리를 사용한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베터리를 업그래이드 하기위해 과감하게 아이팟을 뜯었다.

뜯으니 위에는 베터리가 아래에는 마드4기가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다.

대충 알긴 했지만 너무나도 간단하게 연결되어 있는걸 보니 메모리도 업그래이드하고픈 욕망이 생겼다.

이왕 뜯었는데 확실하게 업그래이드 하자는 생각....

베터리와 함께 메모리도 업그래이드 해서 용량을 두배로 늘렸다.

조립하고 정상 작동할때의 감동....

아이팟을 새로 산 느낌이다.

처음 구입시에는 4기가용량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하면서 부족함을 느껴 8기가로 업그래이드하면 오랫동안은 용량 걱정은 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정도 지나니까.....그것도 잠시라는걸 깨닫기 시작했다.

어쨋든 처음 구입후 사용시 8시간정도 플레이되던 IPOD 미니가 베터리와 플레시메모리 8기가를 업그래이드하고

10시간정도 플레이되는것을 확인했다.

요즘 MP3에 비하면 턱도 없이 부족하지만.......

아이팟은 연중 나의 음악 생활을 바꿔 놓았다.

기존에 듣던 CD(MD)플레이어와 CD는 먼지만 쌓인체 구석에 박혀 있다가

박스속으로 포장되서 창고로 사라지는 수모를 겪게 된다.

물론 차에서도 트렁크에 있는 6CD체인저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못한것이 몇해인지.......

물론 예전부터 컴퓨터로 MP3를 듣고 있어 CD의 역할이 즐어 들고 있는 추세인것은 확실했다.

그러나 이제는 IPOD을 오디오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는 생활로 점점 변하고 있었다.

나의 두번째 아이팟

IPOD CLASSIC



그동안 업그래이드를 안하고 잘 버텨 왔다.

새로운 아이팟 클래식의 등장으로 인해 이제는 컴퓨터에 있는 음악 파일을 모두 아이팟에 넣고 싶은 충동이 생겼다.

거기에할인권의 유혹으로 인해 저렴하게 아이팟 클래식으로 업그래이드를 할수 있었다.

이젠 컴퓨터로는 전혀음악을 듣지 않는다.

아이팟 클래식에 내가 원하는 모든 곡들이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이팟용 DOCK 과 REMOCON




클래식 구입후 DOCK은 미니 시절 사용하던 INSTEN 사의 리모컨과 DOCK을 그대로 사용했다.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이 있는 제품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그동안 나름대로 편하게 사용했다.

클래식도 그대로 장착하여 사용할수 있을줄 알았는데.....약간의 문제가 생겼다.

볼륨조절시 소리가 갑자기 작아진다거나.

아이팟을 분리했다가 장착하면 볼륨크기가 변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사용하던 허접한 리모컨 버튼 부분이 깨지기 시작했다.

이전 미니에서는 차량용 리모컨을 그대로 사용해 이러한 문제를 몰랐으나...

미니에 사용하는 9핀용 컨넥터가 없어크래식에는 리모컨 수신부를 장착할수가 없다.

Google Image

플레이리스트나 앨범등 목록을 구별해 가면서 음악을 선택할수 있는 그림과 같은 제품을

찾았다.

제어는 적외선 방식이 아닌 RF방식으로 무엇보다 버튼 눌리는 부분이 이런 제품 처럼

약한 제품보다 일반 TV 리모컨과 같은 버튼으로 된 제품을 찾아야 했다.

구글에서 조회 해보니 KEYSPAN AV DOCK 이그동안 찾던 제품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주요 구성

KEYSPAN 홈페이지 image

• AV Dock
• RF Remote Control (with CR2032 (3V) battery)
• 3 Dock Adapters (#3, #4, #6)
• USB Power Adapter
• USB Cable (A to 5 Pin Mini B)
• Stereo Cable (3.5mm stereo to dual RCA)


제품의 특징

1. 라인아웃 단자를 통해 ipod의 음악을 오디오에 연결해서들을수 있다

2. 비디오 아웃 단자를 통해ipod의 동영상을 TV로 출력할수 있다.

3.무선 리모컨을 지원해 무선으로 IPOD의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수 있다.

4. 별도의 USB 충전기를 제공하기때문에 별도의 충전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미니에서는 아무 충전기나 연결하면 충전이 되었는데...

아이팟 클래식이후 전용충전기가 아니면 충전이 되맂 않는다.

* 충전기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DOCK을 리모컨으로컨트롤할수가 없다.



리모컨은 기존 아이팟용으로 나온 리모컨중에 기능이 가장 다양한 편에 속한다.

리모컨의 기능을 제대로 파악하고 아이팟의 음악을제대로 정리해 준다면

리모컨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 할수 있고 모든 곡을 리모컨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조금 아쉽다면 리모컨의 모양이 조금 독특해 사용자에 따라서는조금의 불편함을 느낄수 있다.
처음 사용시에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익숙해지면 별 차이는 없다.
재생목록 - 앨범 -챕터 별로 이동하는 버튼이 있는 리모컨은 거의 구경하기 힘들다.
iTunes 에서 확실하게 재생목록 앨범 챕터별로 정리를 해야지만
리모컨을 100% 활용할수 있다.
대부분의 아이팟 사용자는 일반적으로 정리를 하는 목록 들이라
별로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젠 음악을 들을때 앨범이나 재생목록 변경시 DOCK에 있는 아이팟을 만지는 일은 없다.

리모컨으로 모든곡이 선택 가능하기 때문이다.

차량용 리모컨의 활용





Google Image



리모컨 수신부다

미니에서는 그대로 사용할수 있지만 다른제품에서는 미니의 9핀규격이 없어져서

그대로 사용 할수가 없다.

이제품을 사용 안하고 다른 제품을 사용하려고 했는데,,,걸리는 문제가 있다.

깔끔하게 연결할수 있을것 .

차에서 충전도 같이 할수 있을것.
아이팟 클래식용 크리스탈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 사용할수 있을것.

구글에서 여러가지 제품이 나와 있으나 3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을 찾기는 어려웠다.


Google Image


대부분의 제품이 컨넥터 연결시 크리스탈 케이스를 벗겨야만 장착할수 있게 제품이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케이스를 벗겨야 장착되는것이 당연한데......????

거기다 가격까지 ㄷㄷㄷ 하다.

집에서 사용하다가 차로 갈때는 케이스를 벗기는 불편함.....정말 귀찮다.

또 크리스탈 케이스가 딱딱한 플라스틱이라 벗겼다 씌웠다 하면 쉽게 깨질 우려가 있다.





기존의 9핀 컨넥터를 사용할수 있는제품이다.

게다가 시거잭에 바로 연결하고 컨넥터는 크리스탈 케이스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연결이 가능한 제품으로 보였다.

물론 이제품도 구형이라 클레식과의 호환성은 장담할수 없는 상황인데...

이제품 이외에는 선택할만한 제품이 없었다.

그리고 딱히 안될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다만 아쉽다면 수신기를 연결할수 있는 9핀 포트가 가운데 있는제품 밖에 없다는것이다.

미니처럼 왼쪽으로 치우쳐 있어야 옆으로 삐져 나오는 일은 없는데......!!!!

장착하면 한쪽으로 1Cm가량 삐져나온다.......



이제품은 IPOD의 1394라인으로 12V 전원을 공급한다.

테스트 결과 충전도 아주 잘되고 리모컨도 아주 잘 작동한다.

거기에다 오디오라인도 같이 연결할수 있어 아주 안성 맞춤이다.

다만 5V 전원이 아닌것이 아쉽다.

현재 차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네비게이션용 PDA가 있어서

5v 외부 전원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4구짜리 시거잭 소켓을 사용할까 생각을 했으나......

12V 라인 하나를 뽑아 5V 변환 아답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것이 간편할것 같았다.

공간도 아주 작게 차지한다.

검은 라인이 외부 어댑터를 연결하기 위한 12V라인이다.

기존의 5V 시거잭을 분해해서 12V 입력 라인과 5V 출력 라인을 만들었다.


5V 출력용 USB포트를 만들어 핸드폰 충전도 할수 있게 만들었다.

사진이 크게 나와 지저분해 보이지만 실재 크기는 아주 작다.

그리고 차의 재떨이 함에 들어가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


차에서 사용하는 기기들

pda와 핸드폰 gps 모두 5V 전원을 사용한다.


현재 차에서는 카팩으로 아이팟 클래식의 음악을 자주 즐겁게 듣고 있다.

카팩의 음질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조만간 AUX 단자를 만들어서 연결하게 되면 여기 내용이 더 추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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