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피아 WF-168XJ-750R 선풍기 끼끼끽 모터 소음 해결하기

윈드피아 WF-168XJ-750R 40Cm(16인치) 리모컨 선풍기

=> 끼끼끽 모터 소음 문제 해결하기

=> 안 돌아가거나 느리게 돌아가거나 소음이 생길 때 문제 해결하기

 

 

 

구입한 지 1년밖에 안된 선풍기가 갑자기 모터가 굳어서 잘 안 움직인다.

2023년 5월에 구입함

 

https://december.tistory.com/1694

윈드피아 WF-168XJ-750R 40Cm(16인치) 리모컨 선풍기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이기는 하는데 빨라질수록 소음이 발생한다.

끼끼끼끼끼...............

 

윈드피아 고객센터 전화 한번 해 봤는데...

모터 불량 시에는 그냥 새거 구입하라고 함.

구입한 지 1년 지났으므로 유상 서비스임....

 

리모컨 가격 택배비 포함 13000원

날개가격 택배비포함 13000원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지만 고장 나면 AS비용이 새 제품 구입하는 비용이 나온다.

( 왕복택배비만 14000원, 공임비 10,000원 정도??, 부품비????? ,

   모터불량 시 5만 원 정도 나올 거라고 함???)

구입 후 한 달 지나면  윈드피아에서 수거하는 비용 14000원..... 고객부담임

 

내가 구입한 선풍기 비용은 37520원........

 

솔직히 무상서비스 기간이라도 택배로 보내서 AS 받고 싶지 않다.

AS 보내면 기름칠만 해서 다시 보낼 텐데...... 굳이.....

 

이건 모터 불량이라기보다는 모터 내부 윤활유가 증발해서 말라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1년 된 제품이 이모양이다.

창고에 오랫동안 묵혀 놓은 재고 제품을 라벨만 바꿔서 판매한 모양이다.

아니면 모터제조업체에서 오래된 모터재고를 넘겼던지....

 

요즘 판매되는 싸구려 선풍기들은 1~2년 만에 모터축 윤활유가 증발해서 모터축이 고착되어 돌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생산 단계에서 모터오일을 충분히 주입하지 않고 출고하는 것 같다.

하여간 모터 앞뒤 베어링(부싱) 부분에 미싱기름만 칠하면 해결될 문제이다.

미싱기름은 보통 스핀들오일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선풍기 모터 분해

1. 선풍기 날개와 철망을 모두 떼어낸다.

2. 나사 4개를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해 모두 풀어준다.

3. 나사 푼 후 사각형의 걸림 장치를 풀어준다.

    => 위에서부터 살살 당겨준다.

         위에서 손잡이 잡고 살짝 힘주고 앞으로 당기면 빠진다.

         플라스틱이 깨질까 봐 걱정했는데... 그냥 힘으로 당기는 방법이 분리하는 방법인 것 같다.

 

         몇 번 해보면 그냥 잘 빠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걸림 장치가 깨지면 모터를 보호하는 플라스틱 커버를 끼울 수 없다. ##

                    모터가 노출되어 버린다.

 

여기서부터는 대부분의 선풍기가 비슷하다.

 

4. 회전 모터 아랫부분의 나사를 풀어준다.

    이 부분을 분리해 줘야 모터를 분해하기 쉬워진다.

5. 모터 나사 4개를 풀어준다.

 

    참고로 나사대신 리벳으로 고정된 짜증 나는 제품도 있다.

    리벳을 어렵게 제거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조립하려면 긴나사를 구입해서 고정해야 한다.

    품질이 안 좋으면 분해라도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지??? 

6. 모터의 외부 노출된 부분에 기름칠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외부에 뿌려주면 임시적으로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내부로 거의 스며들지 않는다.

   여기까지 뜯었는데  외부에만 기름칠하고 조립할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7. 모터 내부 기름 칠하기

   앞뒤의 표시된 베어링(부싱) 부분에 미싱기름(스핀들오일)을 듬뿍 부어준다.

   외부로 흘러내릴 정도로 부어준다.

  

**** 기름칠하기 전 지저분한 부분이나 기름 찌꺼기는  먼저 청소해 준다 ****

   보이는 것처럼 오픈되어 있는 경우 스핀들오일을 사용하고 저부분이 막혀 있는 경우 그리스를 사용한다.

   요즘 판매되는 대부분의 선풍기는 사진과 같이 생겼다.

   그러므로 미싱기름을 사용하면 된다.

   5   7   8  10  4가지 점도가 있다.

 

모터 내부 미싱기름은 표시된 부분에 듬뿍 부어주면 된다.

저 안에 스펀지가 들어있어서 미싱기름을 부으면 흡수했다가 열받으면 조금씩 흘려서 모터가 원활히 구동되도록 한다.

저 동그란 둘레 홈에 스펀지를 더 끼워주고 사용하면 스핀들오일을 좀 더 많이 부어 줄 수 있다. 

실제로 넣어서 사용하고 있다.

저 홈에 스펀지를 넣어도 모터 회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 같다.

비교적 최근 선풍기는 그리스나 엔진오일 자전거 기름등 끈적끈적해지는 기름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잘 작동하기는 하지만 나중에 찌꺼기로 남아서 모터가 멈추거나 소음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오래된 선풍기의 경우

내부에 있는 스펀지가 굳어서 부서져 있는 제품은 미싱오일 이 없으면

그리스나 엔진오일 자전거 기름등을 대체제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어차피 기능을 상실한 제품이고 모터 소음 없이 사용하는 게 목적이니 증상 생길 때마다 닦아내고 사용하면 될듯하다.

아니면 스펀지를 두껍게 넣어주고 미싱기름을 계속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모터가 과열되어 스핀들오일이 타서 멈춘 경우

하루종일 돌아가는 대형 선풍기중 모터가 과열되어 멈춘 경우 스핀들오일이 탄 흔적이 있다면.....

스핀들오일이 탈 정도로 과열되면 스핀들오일을 아무리 뿌려줘도 한 달을 넘기기 힘들다.

과열돼서 탈정도면 오일이 다 날아가 버려 남아나지 않는다.

이때는 고온용 오일을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한다.(비쌀지도 모른다...)

 

선풍기 가격보다 오일가격이 더 비싸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까지 왔다면 그냥 엔진오일 그리스 등 

고온에 견디면서 잘 안 날아가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그리스 윤활의 장점]

​

- 적하유출, 비산이 적다

- 이물질 흡입의 방지가 용이하다

- 빈번한 급유 개소 및 급유가 곤란한 윤활 개소 에도 급유가 비교적 용이하다

- 밀봉장치 비용이 적다

- 내수성이 강하다

- 광범위한 온도범위에서 사용 가능 하다.

-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 부착력 및 내하중성이 우수하다

​

[그리스 윤활의 단점]

​

- 급유, 교환, 세정 등이 까다롭다

- 이물질(물, 먼지)이 혼합된 경우 제거가 곤란하다

- 냉각효과가 낮아 교반 저항에 따른 발열이 크다

- 오일 윤활에 비하여 세부 윤활이 되지 않는다

- 회전 속도에 제한을 받으며, 고속으로 회전하는 경우 제한이 더욱 심하다

-  유격이 좁고, 속도가 빠른 미끄럼 베어링에는 부적합하다

​

​

오일 (Oil) 윤활

​

1) 오일(Oil) 이란?

광유계 윤활유, 합성유계 윤활유로 크게 나누어진다.

윤활유의 선정에 있어 점도는 윤활 성능을 결정하는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이다.

운전 온도에서 점도가 너무 낮으면 유막 형성이 불충분하여 마모 및 타 붙음이 일어나기 쉬우며,

반면 너무 높으면 점성 저항이 커져 온도 상승과 마찰에 의한 동력 손실이 커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고속 저하 중 이면 점도가 낮은 윤활유를 사용하고, 저속 고하중이면 점도가 높은 윤활유를 선정한다.

 

   WD40 사용금지.

WD40은 모터내부에 남아있는 기름이나 그리스류의 찌꺼기를 청소할 때만 뿌려준다.

WD40 사용 후에는 반드시 미싱기름이나 그리스를 발라줘야 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므로 잘 조립하고  테스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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