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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접촉불량 리모컨 수리하기

리뷰&리뷰 2017. 7. 26. 23:23 Posted by D.E.C.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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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사용중 일부 버튼만 작동 안하는 현상

- 리모컨 고무 부분에 전도성 물질이 발라져 있거나 붙어 있다.

  고무가 전체적으로 전도성 물질이 붙어 있다면 좋은데 끝부분에만 코팅하는 방식이라서

  사용하다 보면 전도성 물질이 떨어져 나간다.

  전도성 물질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면 버튼을 꽉 눌러야 하고

  꽉 누르게 되면 그 부분이 닳아서 남아 있는 전도성 물질마저 다 떨어져 나간다.

  결국에는 특정 버튼만 작동 안 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보통 자주 사용하는 버튼만 작동 안 하게 된다. ( 볼륨 채널 파워 )

접촉 불량으로 작동 불량 나오면 그 버튼을 꽉 누르게 되고 꽉 누르면 

그나마 남아 있던 코팅된 전도성 물질이 더 잘 떨어져 나가서 아에 작동을 안하게 된다.

 

2년정도 사용하면 보통 이런 현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럴때는 리모컨 고무 부분에 전도성 물질을 붙여 주면 간단히 해결 된다.

전도성 물질로 구리테이프나 알루미늄테이프가 제격이다.

 

 

 

https://www.aliexpress.com/item/32959413959.html?spm=a2g0s.9042311.0.0.12914c4dZ6APNh

 

 

 

 

 

구리테이프나 알루미늄 테이프를 권장 하지만 접착력이 매우 약하다.

알루미늄 따로 양면테이프 따로 구매해서 붙이는 것을 권장 한다.

양면 테이프위에 구리테이프를 붙이고 가위로 오려서 붙이면 안떨어진다.

접착면이 삐져나오지 않게 조심스럽게 가위로 다듬어 준다.

 

 

 

 양면 테이프가 보드에 붙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양면 테이프가 보드에 붙어버리면 누르지 않아도 알루미늄이 보드에 붙어 버려서 

 자동으로 누른 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접착제가 보드에 붙지 않도록 주의 해야만 한다.

 제대로만 붙이면 양면 테이프가 안떨어지고 더 좋다.

 알루미늄 테이프는 접착력이 약해서 떨어질수 있다.

 

 

 

가장 확실한건 알루미늄테이프를 양면테이프에 붙이고 그것을 잘라서 하나 하나 붙여주는 것이다.

가위로 얇게 자르고  

핀셋으로 잡아서 올려놓고 

손으로 눌러주면 된다.

 

5mm양면 테이프와 함께 5mm 알루미늄 테이프나 5mm 구리테이프 사용하면 된다.

 

이렇게 붙인후 조립하면 누르지 않았는데 눌려 있는 것처럼 리모컨이 자동으로 작동 할때가 있다.

알루미늄 테입이 고무에 꽉 붙지 않고  보드에 살짝 닿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조립하고 나면 알루미늄 테입이 붙은 자리만 힘을 줘서 꽉 눌러준다.

그러면  접착면이 고무 쪽으로 붙어서 자동으로 작동하던 현상이 없어진다.

 

 

양면테이프 사용 안한경우...... 문제 발생

 

처음 이 작업을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구리 테이프를 붙여 줬다. 

 

구리테이프만 붙여놓고 사용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접착력 때문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자동으로 작동하거나 오작동 하면 다시 뜯어서 확인해야 한다.

보통 구리테이프가 떨어져 있거나 보드에 붙어서 오작동 하는 경우이다.

오작동을 하는 리모컨을 뜯어보면 붙여 놓은 구리 테이프가 떨어져서 보드 위에서 돌아다닌다.

접착력이 안 좋아서 발생하는 결과이다. 

이렇게 붙이면 보통 6개월정도 간다.

처음에 별 생각 없이 붙였다가 리모컨이 오작동해서 뜯어봤더니 

처음에 붙여 놓았던 상태와는 다르게 구리테이프가 다른곳에 붙어 있거나 

접착력이 사라져서 내부에서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붙어 오작동의 원인이 된다.

 

 

버튼 크기에 딱 맞춰서 자르지 말고 큼직하게 잘라서 붙여준다.

작게 자르면

몇년 사용하다보면 접착력이 약해져서 위치가  변경되어 다시 접촉 불량이 나올수 있다.

큼지막하게 해서 움직일 공간을 안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양면 테이프를 사용해서 붙인경우 

 

접착력이 좋은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이면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시 뜯을 일이 없도록 사용하는 모든 버튼에 구리 테이프를 완벽하게 붙여줬다.

 

 

 

구리 테이프는 버튼 크기에 맞게 붙이거나 버튼 크기 보다 작게 오려서 붙이는 것이 더 좋다.

 

 

 

작업 할때 보드는 알코올로 한번 닦아준다.

보드에 접착 성분이 붙지 않도록 주의 한다.

 

가급적이면 모든 버튼에 붙여줘서  다시 뜯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요즘 리모컨은 나사 방식이 아닌 결합 방식이라서 

몇 번 뜯으면 리모컨이 부숴져서 외관 상 보기 안 좋아 진다.

 

 

 

 

작업 끝네고 조립하고 나면 평소에 누르는 것보다 더 부드럽게 작동한다.

1. 양면테이프에 구리테이프를 붙인다.

2. 작게 잘라서 핀셋으로 위에 자리를 잡아 준다.

3. 핀셋으로 위치 잡으면 손이나 플러스펜으로 꽉 눌러준다.

4. 모든 버튼에 1 2 3 작업을 반복한다.

5. 접착력이 약해서 떨어지는 버튼이 있는지 확인한다.

6. 확실하게 붙었다고 생각되면 리모컨 케이스를 조립한다.

 

 

 

 

소니리모컨은 2013년부터 사용하던 리모컨이고 옆에 플러스 메이트 리모컨은 2016년정도 부터 사용했다.

 

소니리모컨이 접촉불량이 나와서 플러스메이트로 교체하고 그동안 사용 안 하다가 구리테이프 작업을 해주니 

새제품처럼 작동 한다.

 

플러스메이트도 3년 정도 사용하니 접촉 불량이 되어 구리테이프 작업을 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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