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윈드피아 WF-168XJ-750R 40Cm(16인치) 리모컨 선풍기 

지지대 고정나사 파손 수리

나사를 돌려 지지대를 고정하게 되어 있는 선풍기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나사 조이는 부분에 힘을 좀 더 주게 되면 이 부분의 고정 플라스틱이 뒤로 밀리면서 파손된다는 점이다.

이런 선풍기를 사용해 봤다면 나사 조이면서 이 부분이 언젠가는 파손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지대 고정을 안 하면 선풍기가 바닥으로 떨어져 박살 날수 있다.

그래서 힘을 주어 나사를 돌려 고정을 할 수밖에 없다.

철판도 아니고 플라스틱이라서 나사를 돌려 힘을 주면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플라스틱 전체가 파손되면 손쓸 방법이 없다.

다행히 나사고정 부분만 파손돼서 정 중앙에 구멍 뚫고 나사로 고정 시키면 사용할 수가 있다.

양 옆으로 구멍 뚫을 때는 반드시 안에 있는 파이프 부분을 따로 분해해서 구멍을 뚫고

겉에 감싸는 플라스틱 부분도 정중앙에 따로 구멍을 뚫어 줘야 한다.

결합 상태에서 같이 구멍을 뚫어주면 플라스틱 부분은 쉽게 뚫리는데

고정 파이프는 구멍이 뚫리지 않고 헛돌아 겉에 플라스틱 구멍만 더 넓혀지거나 파손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분리해서 구멍을 뚫어 준다.

파이프에 구멍을 뚫을 때는 못을 대고 망치로 쳐서 드릴홈을 내준다면 더 잘 뚫린다.

따로따로 구멍을 뚫으면 파이프를 넣었을 때 구멍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1. 플라스틱에서 가운데를 잡고 한쪽 구멍만 먼저 뚫고

2. 파이프에 장착한 상태에서 구멍표시를 해준다.

3. 파이프를 분리해 표시한 곳에 구멍을 정확하게 수직으로 뚫어 양쪽을 완전히 관통해 준다.

    파이프는 완전히 정중앙을 관통해서 뚫어준다.

4. 파이프에 선풍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한쪽 구멍을 맞춰주고 파이프 구멍을 통해

    드릴로 반대쪽 구멍을 뚫어주면 완전히 일치하게 구멍을 뚫어 줄 수 있다.

5. M6 나사를 끼워주고 반대쪽은 너트로 고정해 준다.

    이때 너트는 너무 꽉 조이지 않고 빠지지만 않게 해 준다.

    너트를 너무 꽉 조이면 플라스틱이 압력을 받아 파손될 수 있다. 

 파이프 나사 구멍을 나사 크기에 맞춰서 뚫어 주면 반대편에 너트를 끼우지 않아도 된다.

완전히 관통하는 구멍을 뚫어 주고 나사로 고정 시키면 더 안정감이 있게 고정된다.

지지대가 빠질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기름이 말라서 소음도 나고 선풍기가 멈추기 시작하더니

https://december.tistory.com/428948

지지대가 파손된 상태에서 선풍기가 작동 중 엎어졌다면 완전히 박살 날 뻔했다.

디자인은 괜찮은데 여러모로 저렴한 선풍기이다.

신일 한일 선풍기는 10년 사용했는데 1년밖에 안된 선풍기가 여러모로 신경 쓰인다.